사담: 고민 끝에 서비스기획자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예전 대학에서 토이 프로젝트를 할 때 아이디어를 짜고 기획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원래도 여러 앱들을 사용해 보고 비교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전엔 PM이라는 직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그냥 내가 선택한 전공대로 취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기에 서비스 기획이라는 직무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원래 전공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이 일을 해서는 내가 행복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운 좋게 EST에서 운영하는 AI서비스기획자 부트캠프 광고를 보게 됐고,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부트캠프 시작 전에 AI서비스기획자가 대략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부트캠프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웨비나가 열렸다.
먼저 강사님이 ESTsoft에서 맡았던 프로젝트에 대해 하나씩 설명을 들었다.
강사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 그리고 프로젝트마다 맡으셨던 R&R이 달라서, 프로젝트 설명을 들으면서 세부 직무에 대한 이해도도 상승한 것 같다. 그리고 하셨던 프로젝트 설명을 듣다 보니, 새삼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서비스 기획자는 UI/UX 기획 / 비즈니스 기획 / 백오피스 기획 / 프로젝트 관리 등등 여러 세부 역할이 있다는 점이다. 본인의 재능 혹은 흥미에 따라서 어떤 역량을 키울 것인지 선택할 수 있고, 이것에 따라서 개인의 커리어가 약간씩 달라진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부트캠프를 하면서 어떤 세부 역할이 나에게 잘 맞는지 찾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웨비나를 들으면서 "아 이 일 정말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기 싫은 전공으로 취준을 하다가 굉장히 무기력해졌었는데 한줄기 빛을 발견한 느낌..!
+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기획 용어들이 있었는데, 물론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읽고 있는 PM관련 책에 등장했던 단어들이라서 나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기대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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